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2일 도계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프리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톨릭관동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력해 산림치유 활동과 알레르기 예방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자연 관찰, 자연물 체험 등 체험형 활동과 더불어 족욕, 다도,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증상과 생활 관리 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해 일상 속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과 예방 교육을 연계한 이번 캠프는 아동들의 알레르기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도 가톨릭관동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력해 아동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시보건소는 향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