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산물 축제(파주개성인삼, 파주장단콩)서 다회용기 사용 지원

  • 등록 2025.11.26 0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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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개최된 두 차례의 농산물 축제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열린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지난주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행사장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축제장 내에 다회용기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주로 두부 시식 용기와 종사자 식당 내 식기를 다회용기로 사용했으며, 파스타 용기와 포크·숟가락 1만 8천여 개, 식판·국그릇·수저 꾸러미 5천6백여 개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폐기물 1.1톤을 감량하고 온실가스 1.5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받은 후 축제 현장에 마련된 수거함에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관내 전문 대여·세척 업체가 이를 수거·세척해 다시 공급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됐다. 또한,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친환경 1종 세제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䄙회용기가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원 낭비를 막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활용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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