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 높빛자율방범대, 제주 대정읍에서 합동 방범활동 펼쳐

  • 등록 2025.11.25 1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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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맺은 제주 대정읍 자율방범대와 방어축제장 순찰… 관람객 안전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높빛자율방범대가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자율방범대를 방문해 합동 방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높빛자율방범대는 지난 11월 22일, 제주도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열린 ‘최남단 방어축제’ 현장을 찾아 대정읍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축제장 내 질서 유지관리 및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두 방범대 간의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조를 편성해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며 ▲관람객 이동 동선 확보 ▲교통 질서 계도 ▲주취자 보호 및 시비 차단 ▲미아 발생 방지 등 다양한 치안 보조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축제 분위기로 들뜰 수 있는 현장에서 침착하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성숙한 축제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고양동 높빛자율방범대와 대정파출소, 대정읍 자율방범대는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각 지역의 주요 행사 시 상호 방문해 일손을 보태고 방범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모범적인 교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높빛자율방범대 김인섭 대장은 “제주도까지 와서 대정읍 대원들과 뜻깊은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정파출소, 대정읍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바쁜 일정 중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높빛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합동 순찰 덕분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동 높빛자율방범대는 관내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 행사 교통통제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하고 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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