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주민이 직접 뽑는 문화기획 아이디어… 공개투표 시작

  • 등록 2025.11.12 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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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학교 2기 참여자 제안 6건 대상… 최종 3건은 ‘생각 솟는 실험실’로 실현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의 결과물인 문화기획 아이디어 제안 6건을 대상으로 한 공개투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투표는 교육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두 달간 참여자들은 문화이론 강의, 타 지역 사례 분석, 기획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이를 실현 가능한 기획서 형태로 발전시켰다.

 

공개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3개 아이디어는 향후 '생각 솟는 실험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현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은 주민이 지역문화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학습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문화기획학교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상상하고,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며, “공개투표를 통해 예천의 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지 기대된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투표는 온라인 링크(bit.ly/문화기획공개투표2)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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