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유에코(UECO)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5회 2025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존, 엠티스, 케이씨엠 등 업계·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주한 슬로베니아·칠레·캐나다 대사관,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부산·경남지부 등 해외 기관도 참여해 국제 협력 논의의 폭을 넓힌다.
행사는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의 수소산업 발전과 시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울산테크노파크 조아영 센터장과 현대자동차 최윤성 매니저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이어 국내외 청정수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외에서는 슬로베니아와 칠레 에너지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세계(글로벌) 수소시장 전략을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제로에너지전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일대학교 등 산·학·연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토론회(포럼)를 계기로 전세계 수소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업계 간 교류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