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 향우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 등록 2025.11.11 0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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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으로 상생의 길 모색…남해 미래투자 가능성 타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향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해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행된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의 후속 일정이기도 했으며, 남해의 투자 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향우기업 대표 및 임직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투어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투자유치 우수사례 발표(쏠비치 남해 조성사업) △기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관광·레저 인프라 현장을 방문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의 추진 가시화와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지정 등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 제시되면서, 향후 관광·휴양 산업의 확장성과 지역 가치 상승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향우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레저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민간투자 기회를 품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간투자와 지역 자원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세훈 기자 moderato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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