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2025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을 10월과 11월 두 차례 체험활동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와 다문화가정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의령군가족센터의 협조 아래 추진됐다.
1차 활동은 지난 10월 19일 전남 여수 예술랜드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 35명이 전시관 관람과 협동활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나눴다.
2차 활동은 11월 2일 의령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려, 36명이 가죽지갑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협동의 의미와 가족의 정을 되새겼다.
황성용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