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북구 용봉동 ‘대학가 범죄예방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대학가 범죄예방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던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원룸가 골목길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0여대를 추가 설치하고, 여성 1인가구 거주 원룸 저층부에는 특수 방범방충망 설치를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현황과 운영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원룸 환경개선지역을 방문해 범죄예방 효과를 점검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기반시설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광주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