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3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사업인 국지도 39호선 위험도로 공사 현장과 LH양주사업본부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공사 및 착공을 촉구했다.
국지도 39호선은 서부지역의 중요도로이나 교통량이 급증하고 선형 불량 구간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조속한 착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주거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빠른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김기천 광적면이장협의회장은 “광적면은 양주시 서부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도로와 택지개발이 함께 추진될 때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LH양주사업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지도 39호선 위험도로 공사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최대한 신속히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