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일터’문화 확산

  • 등록 2025.11.04 17: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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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 기업 내쇼날씨엔디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는 11월 4일 김제시 황산면에 위치한 내쇼날씨엔디에서 여덟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이준 내쇼날씨엔디 대표, 임정환 부사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장 내 가족친화 제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내쇼날씨엔디는 플라스틱 의자 제조기업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기업 선정(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성과공유기업 선정(2023년) 등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전라북도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 100 기업 선정(2023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선정(2023년) 등 경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기업 핵심가치로 정하고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전 직원 1시간 단축근무)과 직무보상제·성과공유제 기반 인센티브 제도, 경력단절 여성 채용 등을 추진해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 내쇼날씨엔디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정착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민간기업이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기업이 자발적으로 저출생 대응에 함께해 주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가족친화 제도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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