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금연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남구보건소는 10월 한 달 동안 대명2동과 봉덕2동 새마을부녀회로 구성된 금연정책 주민홍보단인 ‘우리마을누비단’과 함께 대구교육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에서 신종담배 유해성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담배 관련 퀴즈 ▲룰렛돌리기 게임 ▲릴레이 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되어 청년층이 신종담배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교 캠퍼스 및 흡연부스 등에 신종담배 유해성 홍보 및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해당 포스터는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담배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맞춤형 홍보물로 신종담배의 오해와 진실을 3컷 만화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내용을 함께 담아 금연 지원 경로를 자연스럽게 안내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신종담배는 덜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쉽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금연 홍보자료를 제작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금연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