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공원 다이나믹 광장과 진양호우드랜드 일원에서 『나무야 놀자! 만들자! 즐기자! 진양호 공원 숲속 목재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남강유등축제(10. 4.~19.) 기간에 열려, 낮 시간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목재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목재 놀이기구 20종이 설치되며, 한지 무드등과 나무 명태, 동물 키링 만들기 등 목공 체험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지 무드등, 나무명태, 동물키링 만들기는 SNS 인증을 통해 쿠폰을 받아 참여할 수 있고, 못 박기·종이탈 만들기 같이 쿠폰 없이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가족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버블 공연과 가을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진양호 우드랜드에 전화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양호 공원의 자연속에서 목재와 함께 놀고, 만들고, 즐길수 있는 시간”이라며 “특히 목재 문화와 체험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 4일부터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빛으로 물든 진주’ 기획전시가 열려, 빛과 나무, 한지를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유등축제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진주성의 수호목을 활용한 ‘New 느티나무’ 상설전시와 목공·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목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