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20일 사과·배 품평회를 열고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인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모가면 어농리 소재)에서 제23회 사과·배 품평·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품질 향상을 제고하고 과수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평회(20일)에 출품되는 과일들은 당도, 중량, 경도, 균일도, 모양, 색택 등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사과․배를 선발한다. 이후 22일부터 이천쌀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전시하여, 행사 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천시 과수의 우수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상은 과종별 대상, 금상, 은상 3점으로 오는 11월 7일 2025년 이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과·배 품평·전시회를 통해 이천시 사과․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과․배 품평·전시회의 출품물은 사과 품종(후지) 15과/5kg, 배 품종(신고) 11과/7.5kg의 규격으로 10월 16일부터 10월 17일 오후 5시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