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 등록 2025.10.01 12: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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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약국, 보건소 등 비상진료 구축 ·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이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대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기관 및 병·의원, 약국 101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했으며,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남원의료원은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남원병원은 7시 30분에서 22시까지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는 5일부터 8일까지 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3일 미래연합의원, 4일 미래연합의원·김진수소아청소년과의원·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운영하며, 7일은 남원시보건소, 7일부터 9일까지는 미래연합의원이 진료를 제공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남원시청 부리집과 보건소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비상진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까지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운영 편의점(39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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