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귀농·귀촌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참가자와 단양군에 정착한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단양 농특산물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단양읍 일원에서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 둘째 날에는 어상천면 농가에서 사과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성공사례 특강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 방문 또는 단양군 귀농귀촌팀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단양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