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고 의무자 교육

  • 등록 2025.09.26 15: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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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집배원, 가스·수도 검침원 대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6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서, 사회적 위험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위기가구 신고의무자인 우편집배원, 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 가구 징후를 확인하는 방법과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4년 6월부터 전국 시행하고 있는‘복지위기 알림 앱’은 자신과 이웃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앱으로, 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도움 요청보다 더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지자체(읍면동)로 전달되어 방문 상담,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 신청 안내, 민간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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