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자원순환 사회 구현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등록 2025.09.22 14:30:13
크게보기

최명권 의원 대표발의, '전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가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이 대표발의한 전주시종이팩분리배출활성화에관한조례안과 최명권 의원(송천1동)이 대표발의한 전주시난임극복지원에관한조례안을 각각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종이팩분리배출활성화에관한조례안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팩의 체계적 분리배출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책무 및 활성화 계획의 수립 ▲종이팩 분리배출 촉진 시책추진 및 활성화 사업 추진 ▲교육·홍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포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국 의원은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조례를 통해 시민 참여 확대와 자원순환의 사회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난임극복지원에관한조례안은 저출산‧고령사회 심화에 따른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 및 난임극복 지원▲중복지원 제한 및 지원중단 및 환수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최명권 의원은 “저출산 문제 극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주시가 난임 치료와 지원에 적극 나서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총괄기획실장 김동현|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선임기자 신형식 | 종교부장 장규호 |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