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2일 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이강영)에서 한돈 갈비 세트 7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돈협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계층의 명절 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는 남원시의 양돈산업 발전과 회원 농가의 공공 이익, 권익 보호, 상생 경영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매년 연말연시나 명절에 관내 취약계층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이강영 남원시지부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다”라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한돈협회의 꾸준한 기부와 관심 덕분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남원시를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날 전달받은 갈비 세트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