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메카 인사동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인사동국제아트페어

  • 등록 2025.06.06 11:41:22
크게보기

- 인사동 대표 미술시장 열리다.
- 라메르갤러리에서 6월 17일까지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가 참여와 수준높은 작품들의 전시로, 작가와 미술 애호가, 일반 구매자들이 직접 만나 예술성 높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미술 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제24회 서울인사동국제아트페어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1부 25개의 부스참여 작가전시로 6월 10일까지 열리며, 2부에는 12개의 부스 참여 작가 전시와 150여명의 작가 전시로 6월 17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수준높은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 소장으로 일상에서 미술품을 마주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주고 있다.

 

 

 

초대작가로는 정영모, 이미형, 황제성, 이형곤, 김용모 작가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주은영작가는 작품에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해 밝은 채색 위주로 쌓아 올린 면들의 구성으로 핵심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며 수많은 면들이 행복의 결합을 담는 독특한 이미지의 형태로 공감과 소통의 기본적 의미가를 담아내고 있다.

 

 

전병희작가는 '꽃잎터치 입체유화기법'을 개발한 화가로 마음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한땀 한땀 수놓듯 물감으로 꽃잎을 조각하는 작업 방식으로 화폭에 행복의 염원을 담아 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구상 작가인 유세청은 신추상이라는 독특한 스타일로, 혼합 재료를 사용하여 일상의 감성과 개인적인 영감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진주린'은 공격성이 전혀 없는 열대어의 이름으로, 작가는 이 모티브를 통해 약하거나 죽어가는 존재를 절대 공격하지 않는 진주린의 특성을 자신의 작업에 담고 있다.

 

 

인사동 국제아트페어의 김용모 이사장은 "인사동의 특성을 살려 그림을 감상하려는 일반인들에게 미술품에 매료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구상 작품 위주로 출품되어 공감과 소통의 전시행사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술의 메카 역할을 하는 인사동의 특성을 살려 그림을 감상하고 구매하려는 일반인들에게 미술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술과 일반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득준 기자 jdjun1020@naver.com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